롤팩토리는 노기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도장입니다. 노기가 낯선 분들을 위해, 도복 주짓수와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부터 정리했습니다.
주짓수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. 하나는 도복(Gi)을 입고 하는 전통 방식, 다른 하나는 노기(No-Gi)입니다. 노기는 도복 대신 몸에 붙는 래시가드와 스패츠를 입고 수련합니다.
차이는 옷차림에서 끝나지 않습니다. 도복이 없으면 상대의 옷깃과 소매를 잡을 수 없습니다. 잡을 것이 사라지니 기술의 문법 자체가 바뀝니다. 도복 주짓수가 그립으로 상대를 묶어두고 천천히 조여가는 체스라면, 노기는 붙잡을 데가 없어 미끄러지는 상대를 몸통과 각도로 제압하는 게임에 가깝습니다.
| 구분 | 도복(Gi) | 노기(No-Gi) |
|---|---|---|
| 복장 | 도복 + 벨트 | 래시가드 + 스패츠 |
| 그립 | 옷깃·소매·바지를 잡음 | 목·팔·다리 등 몸을 직접 컨트롤 |
| 전개 속도 | 느리고 정적 | 빠르고 역동적 |
| 여름철 | 덥고 세탁 부담이 큼 | 가볍고 관리가 쉬움 |
| 초기 비용 | 도복 구매 필요 | 래시가드·반바지면 시작 가능 |
도복 주짓수는 그립 종류만 수십 가지입니다. 어느 옷깃을 어떤 방향으로 잡느냐에 따라 이름이 다 다릅니다. 노기는 잡을 옷이 없으니 그 단계를 건너뜁니다. 몸의 위치와 각도라는 본질에 먼저 집중할 수 있습니다.
도복은 한 벌에 십만 원을 훌쩍 넘고, 매번 빨아 말려야 합니다. 노기는 래시가드나 몸에 붙는 반팔 티셔츠, 스패츠나 반바지면 됩니다. 등록 전에 큰돈을 쓸 일이 없습니다.
7~8월에 도복을 입고 구르는 건 생각보다 고됩니다. 여름에 시작해서 여름에 그만두는 분이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. 노기는 그 문턱이 낮습니다.
길에서 위험한 상황이 생겼을 때 상대가 도복을 입고 있을 리 없습니다. 호신 목적이라면 노기 쪽이 현실에 가깝습니다. MMA 선수들이 노기 그래플링을 훈련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.
손보민 관장이 모든 수업을 직접 지도합니다. 보조 강사에게 맡기지 않습니다.
기초 → 기본 → 심화 → 드릴로 이어지는 구조라, 그날 배운 기술을 그날 안에 반복해서 몸에 붙일 수 있습니다. 마지막 교시는 질문 시간입니다. "이 상황에서 뭘 해야 하죠?"를 그 자리에서 묻고 답을 받아 가시면 됩니다.
수건은 도장에서 무제한으로 무료 제공하니 챙겨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. 체험 수업 때는 도복도 빌려드립니다. 샤워실이 여섯 개 있어서 운동 후 바로 씻고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.
더 자세한 내용은 처음 오시는 분께 페이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.
무료 체험은 네이버 예약으로 바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.
체험은 무료이고 도복도 빌려드립니다. 수건은 무제한 무료입니다.